황희찬 동료 '근육몬' 아다마 트라오레, 인천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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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황희찬과 작별할, 울버햄튼의 아다마 트라오레가 인천으로 올 가능성이 생겼다.
28일, 이탈리아 이적시장에 정통한 지안루카 디마르지오는 AS로마의 아다마 트라오레 영입 가능성을 언급했다.
아다마 트라오레는 오는 7월부로 울버햄튼과의 계약이 종료되는 자유의 몸이다.
만약 AS로마행을 확정짓게 된다면, 트라오레는 동료가 아닌 적으로써 울버햄튼의 황희찬을 마주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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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이젠 황희찬과 작별할, 울버햄튼의 아다마 트라오레가 인천으로 올 가능성이 생겼다. 물론 '인천 유나이티드' 이적은 아니다.
28일, 이탈리아 이적시장에 정통한 지안루카 디마르지오는 AS로마의 아다마 트라오레 영입 가능성을 언급했다.
아다마 트라오레는 오는 7월부로 울버햄튼과의 계약이 종료되는 자유의 몸이다. 다만 이번 시즌에는 총 40경기(1852분)에서 3골 2도움이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마찬가지로 부진했던 황희찬(32경기 1413분 4골 3도움)보다도 못한 기록.
그럼에도 다수의 이탈리아 팀들은 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AC밀란이다. AC밀란은 이미 호르헤 멘데스와 개인조건을 놓고 합의를 진행하고 있을 정도로 그의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디마르지오는 '그를 손에 넣기 직전이다'라는 말로 현 상황을 평가했다.
다만 AS로마 또한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오른 강팀으로, AC밀란과의 계약이 어긋날 경우 그를 영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C밀란이 하파엘 레앙과의 재계약을 체결한 지금, 트라오레를 만족시킬 수준의 자금력을 보유하고 있을지는 미지수다.
특히 이번 시즌 모든 유럽대항전 결승에 오르며 제 2의 황금기를 맞이하기 직전인 세리에인 만큼, AC밀란과 AS로마 어느 팀으로 향하던 기존 팀인 울버햄튼보다는 더 나은 선수들과 활약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만약 AS로마행을 확정짓게 된다면, 트라오레는 동료가 아닌 적으로써 울버햄튼의 황희찬을 마주하게 될 예정이다. 6월 28일 기준으로 공개된 EPL 공식 일정에서 두 팀은 오는 7월 29일 인천에서 아시아 투어 마지막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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