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투’ 위기 극복한 박종훈, LG전 5이닝 1실점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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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이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박종훈은 5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박종훈은 1회 실점했다.
5이닝 동안 96구를 던진 박종훈은 3피안타 5사사구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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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인천)=뉴스엔 안형준 기자]
박종훈이 호투했다.
SSG 랜더스 박종훈은 6월 2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호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박종훈은 5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사실상 매 이닝 위기 상황을 맞이했지만 실점을 최소화하며 반전투를 펼쳤다.
박종훈은 1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홍창기에게 안타를 내줬고 도루와 송구 실책이 겹치며 무사 3루 위기에 몰렸다. 문성주를 삼진처리해 한숨을 돌렸지만 김현수에게 2루타를 허용해 실점했다. 박종훈은 오스틴을 삼진, 오지환을 땅볼로 막아내 추가실점을 막았다.
2회에는 박동원을 땅볼처리한 뒤 문보경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박해민을 병살타로 막아냈다. 3회에는 신민재에게 안타와 도루, 홍창기에게 사구를 허용했고 문성주에게 희생번트를 내줘 1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김현수를 삼진, 오스틴을 땅볼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4회에는 오지환을 삼진, 박동원을 땅볼로 막아낸 뒤 문보경에게 볼넷과 도루를 허용했다. 하지만 박해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5회에는 신민재를 삼진, 홍창기를 뜬공으로 막아낸 뒤 문성주에게 볼넷과 도루를 허용했고 김현수에게도 사구를 내줘 1,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대타 김민성을 삼진으로 잡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5이닝 동안 96구를 던진 박종훈은 3피안타 5사사구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박종훈은 팀이 6-1로 앞선 6회 마운드를 내려왔고 시즌 2승을 눈앞에 뒀다.(사진=박종훈/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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