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쿤, 정유미 팬이라더니? "여러분 사이코가 왔습니다" 감당 불가 외친 사연? ('귀가 빛나는 밤에')

김예솔 2023. 6. 2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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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쿤이 정유미를 싸이코라고 정의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AOMGOFFICIAL'에는 '코쿤의 귀가 빛나는 밤에' 배우 정유미 편 영상이 공개됐다.

이에 정유미는 "뭐 봤나"라고 작품명을 물었지만 코쿤은 눈에 은은한 광기가 있다며 정유미에게 사이코패스 테스트를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코쿤은 사이코패스 테스트 후 정유미가 비슷한 성향을 보이자 "여러분 싸이코 왔습니다"라고 외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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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코쿤이 정유미를 싸이코라고 정의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AOMGOFFICIAL'에는 '코쿤의 귀가 빛나는 밤에' 배우 정유미 편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정유미는 게스트로 등장했고 코쿤을 보자 "제 팬이라고 하더라. 근데 아닌 걸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고 코쿤은 "맞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유미는 "뭐 봤나"라고 작품명을 물었지만 코쿤은 눈에 은은한 광기가 있다며 정유미에게 사이코패스 테스트를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코쿤은 사이코패스 테스트 후 정유미가 비슷한 성향을 보이자 "여러분 싸이코 왔습니다"라고 외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코쿤은 "게스트의 고민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요즘 고민이 있나"라며 "카리스마가 있고 싶은데 착하고 순둥순둥한 눈망울을 갖고 있는 게 고민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유미는 "지금은 안 그런데"라고 말했고 코쿤은 "지금은 사이코패스 같긴 하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코쿤은 "유미씨의 친구들이 정유미씨에 대해 제보했다"라며 영화 '도가니' 스탭의 사연을 이야기했다. 정유미의 도가니가 까맣다는 것. 이에 정유미는 "도가니 까만 게 뭐 어떠냐"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코쿤은 정유미의 친구 사연을 이야기하며 정유미가 자기애가 강해 거울에 자꾸 키스를 한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코쿤은 "나는 키스까진 아닌데 거울의 나를 보고 이야기할 때가 있다"라며 "밤새 작업하고 아침에 보면 사람의 몰골이 아니다. 그걸 보면서 말을 건다. 잘했다. 멋있다. 오늘 밤을 치열하게 보낸 나의 모습"이라고 말했고 이에 정유미는 웃음을 빵 터트렸다. 

코쿤은 "지금 말투가 너무 귀엽다 고쳐야 한다"라며 "카리스마 있는 사람 중에 정기석 사이먼 도미닉 그 형의 말투는 어떤가"라고 물었다. 이에 정유미는 "그 분 생각하면 우는 거 밖에 생각 안 난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코쿤은 정유미의 엉뚱함과 귀여움에 감당 불가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유튜브 채널 'AOMG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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