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내일부터 강하고 많은 비…모레까지 최대 150mm↑

KBS 지역국 2023. 6.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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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사이, 후텁지근한 날씨 속 소나기가 지나기도 했습니다.

내일부턴 다시 정체전선의 영향권에 들겠는데요.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돼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부터 시작돼 모레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내일 낮부터 밤 사이에는 시간당 20에서 50밀리미터의 매우 강한 비가 집중 되겠고요.

돌풍과 천둥.번개도 동반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을 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에 150밀리미터 이상, 그 밖의 지역도 최고 120밀리미터로 많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기온 보겠습니다.

내일 공주 23도, 대전과 세종 24도로 오늘보다 2에서 4도 가량 높게 출발하고요.

낮 최고 기온은 논산이 27도, 금산 28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태안이 22도, 한낮에는 아산 26도, 천안이 27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서천 23도, 낮 기온은 보령이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서해 중부 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며 물결도 최고 2.5미터로 높겠습니다.

또, 해상과 해안가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주말 동안 정체전선이 남해안과 제주도에 위치하면서 우리 지역은 구름만 많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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