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가치 EPL 최고 공미, 토트넘 666억에 영입→메디컬 테스트 진행

2023. 6. 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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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매디슨 영입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레스터시티와 토트넘이 매디슨의 이적료를 4000만파운드(약 666억원)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매디슨은 레스터시티와의 계약기간이 1년 남았고 뉴캐슬도 영입에 관심이 있었다. 토트넘이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 레스터시티는 지난 이적시장에서 매디슨을 이적시키지 않으려했지만 챔피언십으로 강등됐고 매디슨 매각을 통한 현금 확보를 원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매디슨은 토트넘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다. 4000만파운드에 이적이 가까워졌다'고 덧붙였다.

스카이스포츠는 토트넘 이적을 앞둔 매디슨에 대해 '2022-23시즌 레스터시티는 강등 당하면서 어려운 시즌을 보냈지만 매디슨은 10골 9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매디슨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중 한명'이라며 극찬했다.

매디슨은 지난 2018-19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에서 기회창출 347회로 전체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유효슈팅은 389회로 전체 4위이고 43골을 터트려 득점에선 19위를 기록했다. 매디슨은 최근 5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더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와 아놀드(리버풀)에 이어 3번째로 많이 득점 기회를 창출했다. 또한 살라(리버풀), 케인(토트넘),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유효슈팅은 리그 전체 4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득점력까지 갖추고 있다.

토트넘은 그 동안 매디슨 영입설이 꾸준히 언급됐지만 이적료에 대한 입장 차이로 영입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점쳐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23일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매디슨 영입 경쟁을 펼치고 있다.레스터시티는 매디슨의 이적료로 5000만파운드(약 832억원)를 원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토트넘은 레스터시티의 매디슨과 반스 영입을 위한 제안을 시작했다. 토트넘은 매디슨과 반스의 이적료로 5000만파운드를 제안했다. 레스터시티는 선수 한 명당 6000만파운드(약 998억원)를 책정했고 토트넘의 제안을 거부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력보강을 진행 중이다. 토트넘은 공격수 쿨루셉스키를 완전 영입했고 지난해 영입 직후 우디네세로 임대보낸 측면 수비수 우도기가 복귀한다. 토트넘은 매디슨 영입도 임박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다양한 포지션에서 전력 보강을 이어가고 있다.

[매디슨, 쿨루셉스키, 우도기, 비카리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더선/토트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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