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패션 책임질 ‘이국적 패턴·크로셰 니트’

삼성물산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여름에는 자연과 여유로운 삶에 대한 욕구가 불러일으킨 보헤미안 감성을 리조트룩에 반영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일상에서 벗어나 휴양지에서 한여름의 나른한 여유를 마음껏 즐기게 해 줄 감각적인 리조트룩을 제안했다.

올여름에는 자연과 여유로운 삶에 대한 욕구가 불러일으킨 보헤미안 감성이 리조트룩에 반영된다.

햇빛에 바랜 듯한 색상이나 플로럴 프린트, 수공예 자수, 크로셰 니트 등이 낯선 지역으로 여행과 리조트에서 즐기는 휴식에 낭만을 더해준다.

휴양지의 느긋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리넨 코튼 소재를 비롯해 빈티지 감성의 크로셰 조직과 낭만적인 플라워 프린트, 경쾌한 스트라이프·깅엄 체크 패턴, 밝은 워싱 데님 소재, 테리 소재가 리조트 무드를 완성한다. 또 다양한 스포츠에서 가져온 요소들이 패션에 활용되는 것도 눈여겨볼 트렌드다.

고프코어·블록코어, 발레코어 등 각종 스포츠, 야외활동과 결합된 패션이 인기를 얻으면서 스포츠웨어는 일상뿐 아니라 휴가지 스타일링에도 활력을 부여한다.

이와 함께 특유의 편안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지닌 니트 아이템은 뜨거운 여름에도 사랑받는다.

특히 수년간 계속되는 코티지코어(전원 속 슬로 라이프를 추구하는 문화)의 영향으로 크로셰(코바늘 뜨개질) 니트가 강세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코텔로는 올여름 도심과 휴양지에서 두루 활용하기 좋은 니트 상품들을 출시했다. 특히 크로셰 조직의 니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성긴 짜임의 크로셰 조직이 시원한 느낌을 주는 세일러 컬러 니트 풀오버, 라벤더·스카이 블루 등 여성스러운 색감이 적용된 크로셰 니트 카디건을 플리츠 스커트나 쇼츠 등 다양한 하의와 조합해 선보였다.

임지연 삼성패션연구소장은 “올해 휴양지 패션은 이국적인 패턴과 크로셰 니트로 향수 어린 보헤미안 감성을 강조하거나, 스포츠 저지 같은 스포티한 무드의 아이템으로 활력을 더해 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