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사면 엘포인트 추가…‘착한 소비’에 앞장
롯데마트가 녹색 소비 활성화 캠페인에 동참한다.
최근 온실가스로 인해 발생한 엘니뇨 영향으로 이른 폭염, 역대급 장마 예고 등 이상기후 증상이 불거지면서 환경 파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를 예방하고자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 한 해 롯데마트 친환경인증 상품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0%가량 증가하며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6월 한 달간 ‘6월에는 녹색사자’라는 테마로 엘포인트 적립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소비자의 친환경 실천 의지를 높이고 녹색 상품의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환경부와 한국환경기술원이 운영하는 2023 녹색소비주간에 발 맞춰 준비한 행사다. 롯데마트는 행사기간 내 환경성적표지, 저탄소 인증 등을 받은 200여개의 친환경 녹색 제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액의 5%만큼 엘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롯데마트는 친환경 소비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달 30일 중소 파트너사들이 무료로 친환경인증 절차를 받을 수 있도록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환경성적표지인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은 중·소 파트너사들이 환경성적표지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그 절차를 무료로 지원하고 해당 기업들이 온실가스를 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끔 독려하고자 진행한 협약이다.
또 지난 3월 대형마트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적용한 100% 재생 플라스틱 용기에 담은 ‘스위텔 토마토’ ‘스윗탱고 토마토’를 출시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재생 플라스틱 용기 사용에 토마토를 선정한 이유는 연중으로 운영하는 상품 중 토마토가 플라스틱 포장을 가장 많이 사용해 판매하는 상품이기 때문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이달 초 깨끗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이바지하고자 잠실한강공원에서 친환경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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