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여성을 세상으로…보조기기 지원하고 취업교육
LG생활건강은 사업에 연계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고객의 삶을 아름답고, 건강하고, 활기차게 만들어가는 LG생활건강의 사업 방향을 고려해 여성과 청소년을 중점 지원 대상으로 전략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 중이다.
LG생활건강은 2020년 아름다운재단, 보조기기 전문기관인 경기도 재활공학서비스 연구지원센터와 함께 여성장애인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하고 사회 참여를 돕는 ‘여성장애인 날개달기’를 시작했다.
2021년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지체장애·뇌병변장애·시각장애 여성 28명을 선정해 500만원 이내의 개인별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고 사용 교육도 진행했다. 보조기기는 장애여성의 생애 주기에 따라 사회참여형과 육아지원형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사회참여형 보조기기로는 차량 승하차와 운전 보조기기, 기립형 휠체어, 컴퓨터 사용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육아지원형 보조기기로는 휠체어 결합 유아차, 높이 조절 싱크대, 자동분유 제조기를 제공했다. 지난해까지 누적 55명의 여성장애인이 혜택을 받았고 보조기기 사용 후 경제 활동과 가정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생활건강은 환경재단과 함께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경력단절여성, 뷰티에 관심이 많은 남성 등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2018년부터 내추럴 뷰티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총 35명을 선정했고 올해는 내추럴 뷰티Live 크리에이터로 명칭을 변경해 5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과 실전교육으로 나눠진 교육과정은 전문성을 갖춘 뷰티 인플루언서 육성에 주안점을 두고 뷰티·환경·영상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교육과 개인 멘토링, 개인 채널 맞춤 관리와 콘텐츠 제작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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