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으로 오세요~ 작은 가게 알리는 ‘우리동네광고’

기자 2023. 6. 2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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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B tv 우리동네광고는 동 단위로 광고를 송출함으로써 소상공인에게 TV 광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2021년부터 침체된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위해 새로운 광고 서비스인 ‘B tv 우리동네광고’를 제공하고 있다. B tv 우리동네광고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 지역 사업자가 TV 광고를 통해 매장을 직접 홍보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기존 대기업 또는 중견기업 위주 방송 광고 시장을 지역 사업자들에게 연결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는 취지다. 시·구 등 상대적으로 넓은 지역을 대상으로 집행하는 기존 TV 광고와 달리 B tv 우리동네광고는 동 단위로 광고를 송출함으로써 소상공인에게 TV 광고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B tv 우리동네광고는 사업 시작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여활동으로 소상공인 홍보 지원,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지원을 병행해 다양한 주제로 ESG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휴가철인 지난해 7~8월에는 환경재단과 협력해 해수욕장에서 주워온 쓰레기를 과자로 교환해주는 씨낵 캠페인을 강원 동해안 지역 중심으로 우리동네광고로 송출해 호응을 얻었다.

B tv 우리동네광고 홈페이지에 사연을 남긴 소상공인 모두에게 TV 광고를 무료 지원하는 ‘우리동네사장님 응원해요’ 이벤트도 한 바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홈페이지 접속자가 10만명을 넘는 등 많은 관심을 얻었다.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참여했고 스포츠센터·외식업·학원 업종에서 신청이 높아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전단 위주로 영업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저렴한 비용의 TV 광고가 홍보 매체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소상공인 사장에게 무료 광고 쿠폰과 온라인 홍보 패키지 혜택을 제공하기도 했다.

SK 브로드밴드는 “앞으로도 B tv 우리동네광고를 통해 전통시장 홍보 활성화 등 소상공인 지원과 다양한 공익 캠페인 홍보에 기여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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