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의 마침표]국회 무관심도 공동책임

동정민 2023. 6. 28. 20:0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태어나면 자동적으로 국가에 통보되는 출생통보제가 오늘 국회 소위를 통과했습니다.

유엔이 모든 아이는 차별받아선 안 된다고 권고한 게 2011년입니다. 

지난 15년 간 법안이 20건이나 발의됐지만, 딱 한 번 논의됐다고 합니다.

생색만 내고 끝낸 거죠.

결국 표에 별 도움 안 되니 무관심했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그러는 사이 많은 우리 아이들은 세상에 태어나고도 그림자로 살다 사라져갔죠.

마침표 찍겠습니다.

[ 국회 무관심도 공동책임.]

뉴스A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동정민 기자 ditto@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