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크어스’ 캠페인으로 창업가·신진 작가 홍보
롯데카드가 ESG 캠페인 ‘띵크어스(THINK US & EARTH)’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SNS 홍보로 캠페인 참여 업체와 작가의 매출과 인지도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띵크어스는 롯데카드가 지난해 6월 시작한 ESG 캠페인이다. 지역 특산품과 친환경 상품 판매, 지역민 고용 등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 가치 창업가인 ‘로컬 크리에이터’, 잠재력이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신진 작가인 ‘히든 크리에이터’를 홍보하고 지원하는 내용이다.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인스타그램·유튜브 등 5개 공식 SNS 채널상에서 캠페인을 벌이며 많은 고객에게 크리에이터를 알리고 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해왔다. 실제로 캠페인이 시작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SNS 홍보 콘텐츠의 총 노출 수는 5657만여회에 이른다. 띵크어스 크리에이터 상품을 추첨해 증정하는 랜덤박스 이벤트 등 SNS 이용 고객 참여 콘텐츠도 주기적으로 게재돼 콘텐츠 인터랙션 수치인 총 좋아요와 댓글 수도 8만회를 넘겼다.
실제로 많은 크리에이터가 홍보에 집중된 띵크어스 캠페인 참여로 상품 인지도와 신뢰도가 상승하는 경험을 했다.
꿀 먹거리를 판매하는 충북 청주의 로컬 크리에이터 해밀당 관계자는 “롯데카드에서 홍보해주는 브랜드이니 믿고 먹을 수 있겠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유튜브 영상 인터뷰 등으로 제품에 담긴 사회적 가치와 기업의 철학을 많은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는 반응도 잇따랐다.
이 같은 콘텐츠 홍보 효과는 크리에이터 업체의 매출 상승에도 도움을 줬다. 지난해 12월까지 공개된 23개 크리에이터 업체 중 설문에 응답한 14개 업체에 따르면 캠페인 참여 후 2개월간 월평균 매출이 직전 5개월간 월평균 매출 대비 최소 11%에서 최대 91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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