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국가유공자에 할인…케익 선물·기부금도
SPC(회장 허영인)는 6월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호국 영웅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SPC는 ‘함께 기억’ 캠페인을 통해 지난 6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SPC 계열사 매장에서 국가유공자 카드를 제시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이나 횟수에 제한 없이 구매 금액의 15% 할인과 5% 해피포인트 적립 등 최대 20% 혜택을 제공했다(단, 외식 브랜드 매장은 18% 할인과 2% 해피포인트 적립 적용). 이번 캠페인에는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파스쿠찌·쉐이크쉑·라그릴리아 등 SPC가 운영하는 전국 6600여개 전 매장이 동참했다. SPC는 이번 캠페인 수익금의 일부를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SPC는 한국전쟁 기념일을 맞아 부산시에서 개최한 한국전쟁 제73주년 행사에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참전 유공자와 유족·보훈 관계자 등 700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파리바게뜨 실키롤케익을 선물했다.
지난해 부산 해운대구 재향군인회의 요청으로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와 보훈 관계자들에게 실키롤케익을 전달하며 인연을 만든 SPC는 올해 대상을 부산 전체로 확대했고 향후 서울·광주·대구·대전 등 전국으로 확대해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SPC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호국보훈 행사를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따뜻한 활동들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PC는 2019년 3·1절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수익금을 독립유공자유족회에 기부한 바 있다. 2013년에는 근로자 파독 50주년을 맞아 파독 광부·간호사에게 고국의 맛과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SPC삼립의 크림빵을 독일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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