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충주시의회, 충북대병원 충주 분원 설립 등 결의안 채택 외
[KBS 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찬송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네, 충주입니다.
충주시의회가 충북대병원 충주 분원 설립과 의과 대학 정원 확대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시의회는 오늘 열린 제275회 본회의에서 지역 내 중증·응급 질환에 대응할 진료과와 의사가 부족해 주민들이 원정 의료를 떠나고 있는 실정이라며 충북대병원 설립과 의대 정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시의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국회와 보건복지부, 충청북도 등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충주시, 주·정차 위반 단속 사전알림 서비스 시행
충주시가 다음 달부터 충북 지역 최초로 주정차 위반 단속 사전알림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이번 서비스는 주정차 위반 단속 전 차량 운전자에게 문자 통보하는 시스템으로 주정차 위반 차량의 자진 이동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휘슬'을 설치하거나 충주시청 누리집 알림서비스 항목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제천시, 우박 피해 농가에 9억 5천여만 원 보상
제천시가 이달 중순 내린 우박으로 인한 농가 피해 복구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시는 우박 피해가 확인된 459곳의 농가에 생계 지원비 2억 2천여만 원을 비롯해 모두 9억 5천여만 원을 보상하기로 했는데요.
농기계 무상임대와 파손 시설 보수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입니다.
제천 지역은 지난 10일부터 쏟아진 우박으로 모두 222만 4천여 ㎡ 규모의 농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단양군립도서관, ‘아침독서 서비스’ 시범 운영
단양군립도서관이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 확대를 위해 '아침 독서 시범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아침독서 서비스는 매주 한 차례씩 국내 신간·인기 도서의 요약 내용과 다양한 분야의 최신 정보 등을 휴대전화로 제공하는 사업인데요.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될 이번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다누리도서관과 매포도서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음성군, ‘외국인 생활 가이드북’ 발간
음성군이 지역 내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외국인 생활 가이드북'을 발간했습니다.
책자는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제작됐는데요.
음성군 주요 시설물 위치와 외국인 등록과 체류 방법 등 일상 생활에 필요한 정보가 담겼습니다.
음성군 거주 외국인은 지난 5월 기준 만 709명으로 전체 인구의 10.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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