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마음에게…지역아동센터 ‘해피홈’ 설립
롯데는 사회가 더욱 풍요로운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소외계층의 권리와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위기 가정을 위한 공간 지원 사업부터 필요 품목을 전달하는 맞춤형 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는 ‘마음이 마음에게’ 사회공헌 슬로건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롯데는 지난 8일 전남 여수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대한상공회의소·하나금융그룹과 함께 제3차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행사를 갖고 지역 아동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책을 발표했다.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는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결성된 신기업가정신협의회 사업 중 하나로 사회 기여 테마 선정 후 기업들의 자발적 릴레이 참여로 진행된다. 여성·아동 관련 테마로 진행된 이번 3차 행사에서 롯데는 15억원을 들여 여수시를 포함한 전국 4개 지역에 mom편한 놀이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롯데는 각 지자체 차원의 실내 아동 놀이시설 설립 수요를 반영해 여수시에 mom편한 실내 놀이터 1호점을 세우기로 약속했다. 여수시와 협의해 부지 선정 후, 해당 지역 아동들의 의견을 반영해 놀이터를 설계하고, 친환경 자재를 활용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놀이터를 시공할 예정이다.
롯데는 여수시에 짓는 ‘mom편한 실내 놀이터’ 1호점을 포함해 공공형 실내놀이터(2곳)와 친환경 놀이터(2곳) 조성 외에도 지역 어린이집, 공원 내 노후화된 놀이터를 친환경 소재로 리모델링하는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16일 서울 양평동 롯데웰푸드 사옥에서 해피홈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11년째 지속되고 있는 해피홈 프로젝트는 롯데웰푸드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롯데웰푸드는 사명 변경 후 기존 스위트홈에서 해피홈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 판매수익금의 일부로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한다.
매년 1개관씩 해피홈을 설립하고 있으며 11호점은 오는 11월 전남 영광군에 건립될 예정이다. 또 롯데웰푸드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해피 피크닉을 재개한다. 해피 피크닉은 해피홈을 이용하는 아동들이 방학기간 중에 일상에서 벗어난 활동들을 함으로 아동들의 놀 권리를 보장해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롯데월드는 지난 12일 DMZ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드림티켓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초청 행사는 호국의달을 맞이해 DMZ 지역 초등학생, 유치원 아이들, 선생님 등 60여명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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