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전교조 서울지부 수사 의뢰...'日 오염수 반대서명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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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에게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를 독려하는 단체 메일을 보낸 전교조 서울지부에 대해 정부가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전교조 서울지부는 지난 13일 서울시교육청 전체 교사 7만 명에게 단체 메일을 보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를 막기 위한 서명에 참여할 것을 독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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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에게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를 독려하는 단체 메일을 보낸 전교조 서울지부에 대해 정부가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28일), 전교조 서울지부 관계자들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 국가공무원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업무관리시스템에 있는 교사들의 개인정보를 목적 외 용도로 사용하고, 공무원 신분으로 특정 정치세력과 연계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에 반대하는 서명운동 동참을 요구한 것은 부당한 노조활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앞으로 교원노조가 정치적 중립의무를 위반할 경우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 서울지부는 지난 13일 서울시교육청 전체 교사 7만 명에게 단체 메일을 보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를 막기 위한 서명에 참여할 것을 독려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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