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사사구’ 이지강, SSG전 3.1이닝 4실점..아쉬운 피칭

안형준 2023. 6. 2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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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강이 아쉬운 피칭을 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이지강은 3.1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이지강은 3회 실점했다.

3.1이닝 동안 65구를 던진 이지강은 3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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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인천)=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지강이 아쉬운 피칭을 했다.

LG 트윈스 이지강은 6월 2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다소 아쉬운 피칭을 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이지강은 3.1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사사구가 발목을 잡았다.

이지강은 1회 선두타자 추신수에게 사구를 허용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후속타자 최주환에게 땅볼 타구를 이끌어냈지만 1루수 김현수의 실책이 나왔다. 무사 1,2루 위기에 몰린 이지강은 최정은 뜬공처리한 뒤 에레디아에게 사구를 허용해 1사 만루에 몰렸지만 박성한을 병살타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2회에는 최지훈을 뜬공, 한유섬을 삼진, 최준우를 땅볼로 막아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이지강은 3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이재원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김강민에게 안타를 내줬다. 최주환을 땅볼로 막아냈지만 최정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아 실점했다. 에레디아에게 안타를 내줘 다시 1사 1,3루 위기에 몰린 이지강은 박성한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다시 실점했다. 이어 최지훈을 뜬공으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이지강은 4회를 마치지 못했다. 선두타자 한유섬을 땅볼로 막아냈지만 최준우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마운드를 이어받은 송은범이 승계주자 득점을 허용해 실점이 늘어났다.

3.1이닝 동안 65구를 던진 이지강은 3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이지강은 팀이 끌려가는 상황에서 강판돼 패전 위기에 몰렸다.(사진=이지강/LG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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