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mm 더 쏟아진다, 지역별 장맛비 위험 시기는?
[뉴스데스크]
◀ 앵커 ▶
내일과 모레 남해안에는 최고 250mm, 수도권과 전국에는 150에서 200mm 안팎의 장맛비가 또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폭우가 가장 강하게 오는 시기는 언제인지, 기상센터 연결해서 장마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전해주시죠.
◀ 캐스터 ▶
남부지방에 기록적인 폭우를 쏟아낸 정체전선은 일본 동쪽으로 물러난 상탭니다.
우리나라 남쪽에 북태평양 고기압에 자리한 가운데 북서쪽에서 내려온 건조한 공기가 동쪽으로 이동을 해 나가면서 정체전선도 함께 밀려난 건데요.
하지만, 내일은 우리나라 서해상에서 다시 새롭게 정체전선이 만들어집니다.
지역별 폭우 시점을 자세히 살펴보시면, 내일 낮에 중부지방부터 강한 비가 시작됩니다.
시간당 30에서 60mm의 호우가 집중되겠고요.
오후에는 정체전선이 남부지방으로 옮겨가겠고요.
이후엔 제주와 남해안 부근으로 이동해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내일 오전에는 수도권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내일과 모래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 지방에는 최고 150mm 이상, 전라도와 제주도에 2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의 지방에도 100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장마 시작부터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이미 제주 삼각봉에는 500mm가량 광주에 352.1mm의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앞으로 비가 더 추가로 올 것으로 보여 피해가 나지 않도록 주의를 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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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498125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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