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성장 엔진, 유망중소기업] (주)피에스플러스
“소상공인을 위한 AI와 IoT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무인점포 솔루션을 연구·개발에 주력해 기술력과 경쟁력으로 보답하겠습니다.”
2010년 DID 모니터, TFT LCD 모니터 생산을 시작으로 창업 13년만에 비대면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우뚝 선 ㈜피에스플러스는 키오스크(KIOSK)와 IoT 디바이스 분야에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김포산업단지에 위치한 1·2공장에서 연간 1만대 이상의 제품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지사 혁신기업 표창과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경기도 스타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국내 유수의 결제 솔루션 회사들에 B2B 공급과 함께 스마트상점 키오스크 공급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정부 지원 사업으로 소상공인들에게 B2C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피에스플러스는 2020년 팬데믹 상황에서 맞게 된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2021년 하반기에 아이오더(i-order) 키오스크를 출시해 제품 표준화와 대량 생산 시스템을 실현했다.
주력 제품인 ‘아이오더’(i-order) 키오스크는 미니형 i10과 일반형 i20에 이어 고급형인 i30 제품이 잇따라 출시돼 커피 전문점부터 무인 점포와 중·대형 푸드코트 까지 다양한 업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애플페이 전용 NFC 단말기 장착과 함께 신제품의 표준 사양을 과거 7세대 I5급의 CPU 와 SSD 용량을 2배로 제공하고, 키오스크 전용 프린터도 탑재할 예정이다.
특히 강화된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시행됨에 따라 장애 유형에 따른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키오스크의 디자인과 공급 사양을 변경하는 데도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초고령화 시대의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편의성과 접근성 제공 그리고 일회용품 무상 공급 금지 등의 시행 등으로 이제 키오스크는 국가 관리의 표준화 절차와 무인 판매기와 같은 융복합 기능의 제품들로 발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피에스플러스는 일반인과 장애인 구분 없이 사용가능한 유니버셜 키오스크 실증사업 MOU를 한국공항공사와 체결했으며, 대한노인회의 시니어 키오스크 표준안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도소매솔루션 전문회사인 ㈜아름넷과 함께 모듈형 밴딩머신과 무인 점포 관제 I0T 디바이스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조철희 대표는 “올해 하반기에는 유통 점포에 도입 가능한 미니형 키오스크 i10D 와 대기업 제품들과 경쟁 가능한 i22 등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제품의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들에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키오스크 브랜드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우 기자 jesus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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