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에 왼발 맞은 추신수, 박동원과 언쟁…통증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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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41·SSG 랜더스)가 투수의 공에 왼발 뒤꿈치를 맞은 후 LG 트윈스 포수 박동원과 신경전을 벌였다.
추신수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1회말 첫 타석에서 초구에 왼발을 맞았다.
SSG 구단 관계자는 "추신수가 왼발 통증 때문에 교체됐다. 상태를 살핀 뒤 병원 검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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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추신수(41·SSG 랜더스)가 투수의 공에 왼발 뒤꿈치를 맞은 후 LG 트윈스 포수 박동원과 신경전을 벌였다.
이후 통증이 생겨 결국 교체됐다.
추신수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1회말 첫 타석에서 초구에 왼발을 맞았다.
LG 선발 이지강이 던진 시속 146㎞짜리 직구가 추신수의 왼발로 날아들었다.
발목 부상으로 지난달 27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가 이달 16일 복귀한 추신수는 LG 포수 박동원의 해명에 불만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대꾸했다.
추신수와 박동원 사이에 언쟁이 있었고, 조원우 수석코치가 나와 추신수를 말렸다.
이지강은 모자를 벗으며 사과의 뜻을 표했다.
이닝이 끝난 뒤 추신수와 박동원은 서로 다독이며 오해를 풀었다.
추신수는 2회초에도 수비를 정상적으로 소화했지만, 공을 맞은 부위에 통증을 느껴 3회초 1사 2, 3루 상황에 결국 김강민으로 교체됐다.
SSG 구단 관계자는 "추신수가 왼발 통증 때문에 교체됐다. 상태를 살핀 뒤 병원 검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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