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남부지방 집중호우에 "인명피해 최소화해야"

임찬영 기자 2023. 6. 28. 19: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남부지방 집중 호우와 관련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위험 상황을 최대한 사전에 예측, 골든타임을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오후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침수우려지역 주민들에게 대피·행동 요령을 신속하게 안내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 뉴스1

한덕수 국무총리가 28일 남부지방 집중 호우와 관련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위험 상황을 최대한 사전에 예측, 골든타임을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오후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침수우려지역 주민들에게 대피·행동 요령을 신속하게 안내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와 기상청 등 관계부처는 위험정보를 국민들에게 충분히 알리고 각 지자체에서는 위험 시간대에 불필요한 외출과 야외 작업을 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하천과 농로에서의 급류 휩쓸림, 산사태 우려지역에서의 토사 유출, 맨홀 추락, 축대·옹벽 붕괴 등으로 인한 인명사고도 반복되고 있는 만큼 각 지자체에서는 유사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위험지역 예찰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