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뉴페이스 '닉 윌리엄스'… 데뷔전 무안타, '호수비' 박수갈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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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의 새 외국인 타자 닉 윌리엄스가 KBO리그 데뷔전에서 안타를 치지 못했으나 호수비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윌리엄스는 지난 2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와 경기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한화 유니폼을 입고 KBP리그 데뷔전에 나선 윌리엄스는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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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는 지난 2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와 경기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한화 유니폼을 입고 KBP리그 데뷔전에 나선 윌리엄스는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윌리엄스는 지난 18일 브라이언 오그레디 대체 선수로 한화와 계약해 22일 입국했다. 컨디션을 체크한 구단은 퓨처스(2군) 리그 출전 없이 윌리엄스를 곧바로 1군 경기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날 KT 토종 에이스 고영표를 마주한 윌리엄스는 2회 첫 타석에서 5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4회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6회에도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 1사 만루에서는 바뀐 투수 주권을 상대했다. 주권의 초구 직구를 파울로 걷어낸 윌리엄스는 2구째 직구에 허리 부분을 맞아 밀어내기로 KBO리그 첫 타점을 올렸다.
수비에서는 눈도장을 찍었다. 경기 전 최원호 한화 감독으로부터 "포구 능력이 괜찮다"는 평가를 받았던 윌리엄스는 7회초 상대 강현우 타구를 전력 질주해 몸을 날려 잡아냈다. 팬들은 윌리엄스의 호수비에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한화는 개막 전 영입한 오그레디가 타격 페이스를 끌어 올리지 못해 속앓이를 했다. 오그레디는 22경기에서 타율 0.125 8타점에 머물면서 방출됐다. 한화는 새 얼굴 윌리엄스가 반등의 도화선이 되길 바라고 있다.
이날 한화는 4-1로 KT를 누르고 5연승을 질주했다.
방민주 기자 minju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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