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크레디트스위스 인력 절반 넘게 감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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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최대 투자은행(IB)인 UBS가 최근 인수합병 절차를 마친 크레디트스위스(CS)에서 절반 넘는 인력을 감원할 계획이란 소식이이 28일(현지시각) 전해졌다.
영국 런던, 미국 뉴욕, 아시아 일부 지역의 크레디트스위스 투자 부문의 직원들이 감원 우선 순위에 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크레디트스위스 인수합병 절차가 끝나면서 UBS는 전체 인력이 약 12만 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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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최대 투자은행(IB)인 UBS가 최근 인수합병 절차를 마친 크레디트스위스(CS)에서 절반 넘는 인력을 감원할 계획이란 소식이이 28일(현지시각)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UBS는 올해 7월 말, 9월, 10월 등 3차례에 걸쳐 감원을 단행한다. 감원 규모는 CS 임직원 4만5000명 중 가운데 절반 이상으로, 최대 3만5000명에 이를 수 있다.
영국 런던, 미국 뉴욕, 아시아 일부 지역의 크레디트스위스 투자 부문의 직원들이 감원 우선 순위에 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크레디트스위스 인수합병 절차가 끝나면서 UBS는 전체 인력이 약 12만 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향후 수년 동안 약 60억 달러의 인건비를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UBS는 지난 3월 19일 투자 실패와 고객 이탈로 재무적 위기에 처한 크레디트스위스와 인수 거래를 체결했다. 은행권 위기 확산을 막기 위해 스위스 금융당국이 관여한 거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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