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북 내일과 모레 최대 200mm 강한 장맛비…침수·범람 주의
KBS 지역국 2023. 6. 28. 19:46
[KBS 전주] 오늘 새벽 전북에 강한 장맛비가 내리면서 전북 대부분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되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내일부터 다시 강한 장맛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모레인 금요일까지 최대 200mm로 많은 양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일 오후부터 모레 아침 사이 시간당 최대 60mm로 매우 강하게 퍼붓겠습니다.
물이 급격히 불어나면서 침수나 범람 위험이 큰 만큼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성 영상을 보시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발달한 저기압과 정체전선이 우리나라로 다가오면서 강한 비구름대가 발달하겠습니다.
내일 전북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도 매우 강하겠고요.
비가 올 때 천둥과 번개를 동반할 수 있겠습니다.
낙뢰에 의한 안전 사고에도 주의해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는 서해안 지역 아침 기온 모두 24도에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전주와 정읍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부 내륙은 순창 23도, 남원 24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순창 27도, 남원 28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바다에서도 비바람이 거세겠고요.
물결도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장맛비는 토요일 오전에 그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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