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새 대표 상징물 공개...'이음과 열림' 핵심가치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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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약 8개월에 걸쳐 진행된 새로운 대표 상징물(CI)의 개발을 마무리하는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최종 보고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이수련 시의원, 전혜연 시의원을 비롯한 시민 대표 상상이음단,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해 약 25년 만에 새롭게 변경되는 대표 상징물의 최종 디자인 안을 확인하고, 그동안의 개발 과정을 함께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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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남양주=노진균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약 8개월에 걸쳐 진행된 새로운 대표 상징물(CI)의 개발을 마무리하는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최종 보고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이수련 시의원, 전혜연 시의원을 비롯한 시민 대표 상상이음단,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해 약 25년 만에 새롭게 변경되는 대표 상징물의 최종 디자인 안을 확인하고, 그동안의 개발 과정을 함께 공유했다.
시는 지난 1월 착수 보고회를 시작으로 개발 방향과 전략을 수립한 전략 보고회와 두 차례의 중간보고회를 통해 전문가와 상상이음단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5월 온·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본 디자인을 확정하고 6월 응용 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
특히, 시민들로 구성된 상상이음단은 대표 상징물의 전반적인 개발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음과 열림'이라는 남양주의 핵심 브랜드 가치를 함께 수립했으며,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남양주다움’이 잘 표현된 디자인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남양주의 대표 상징물은 자연과 사람, 문화를 잇고 더 큰 성장을 열어 가는 남양주시의 비전과 가치를 잘 표현하고 있다"며 "새로운 대표 상징물이 앞으로 남양주 시민 여러분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정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새로운 대표 상징물의 개발에 따라 오는 7월 '남양주시 상징물 관리 조례'를 제정해 상징물을 효율적으로 사용·관리할 수 있도록 명확한 상징물 체계를 정립하고, 남양주 도시 브랜드 체계를 정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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