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방장관 "KF-21 분담금 지급 약속 이행할 것"

김민욱 wook@mbc.co.kr 2023. 6. 28. 1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의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의 국방부 장관이 개발비 분담금 연체와 관련해 "약속을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28일 인도네시아 최대 일간지 콤파스 등에 따르면 프라보워 수비얀토 인도네시아 국방부 장관은 지난 26일 대통령궁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이 KF-21 분담금 지급 계획을 밝히라고 요구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약속을 이행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형 전투기 KF-21 시제 4호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의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의 국방부 장관이 개발비 분담금 연체와 관련해 "약속을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28일 인도네시아 최대 일간지 콤파스 등에 따르면 프라보워 수비얀토 인도네시아 국방부 장관은 지난 26일 대통령궁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이 KF-21 분담금 지급 계획을 밝히라고 요구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약속을 이행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내년 국방 예산에 분담금이 편성됐느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으로 답하지 않은 채 "중요한 것은 우리가 약속을 이행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프라보워 장관은 내년에 있을 인도네시아 대선의 유력 후보로 현재 지지율 1~2위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분담하기로 한 KF-21 총 개발비의 20%인 1조7천억원 중 약 2천8백억원만 납부하고 8천억원 가량을 연체 중입니다.

김민욱 기자(wo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98117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