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렌스, 55살 토크쇼 진행자와 생방송 도중 키스 “19금 농담까지”[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제니퍼 로렌스(32)가 토크쇼 진행자 앤디 코헨(55)과 갑작스럽게 키스해 화제다.
로렌스는 26일(현지시간) '와치 왓 해픈즈 라이브'에 출연해 앤디 코헨에게 "당신은 존 메이어와 키스했지만, 나에게는 한 번도 키스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코헨이 "합의하고 당신에게 키스하고 싶다"고 하자, 로렌스는 "동의하신 것"이라며 짧게 웃은 후 서로 일어나 입을 맞췄다.
코헨은 쇼파에 앉아 “오 마이 갓”을 외쳤고, 로렌스는 “움직였냐?”고 19금 농담까지 던졌다.
한편 그는 이날 방송에서 리암 헴스워스(33)와 비밀연애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코헨은 "뮤직비디오가 마일리 사이러스와 사귀던 시절 리암 헴스워스와의 비밀 연애를 언급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이미 많이 돌고 있다"고 물었다.
로렌스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완전한 루머다. 나와 리암이 키스를 한번 했다는 것은 우리 모두 알고 있다. 헤어진지 몇 년이 지난 후였다”고 밝혔다. 이들은 ‘헝거게임:모킹제이 파트1’에서 키스를 했다.
헴스워스와 사이러스는 2009년 영화 '더 라스트 송'을 촬영하면서 처음 만났고, 이후 몇 년 동안 만남을 이어오다 2012년에 약혼했다. 이후 2013년 4월 결혼식을 연기하고 그해 9월 약혼을 전격 취소했다.
두 사람은 2016년 초에 다시 만나 약혼에 다시 불을 붙였다. 이후 사이러스와 헴스워스는 2018년 12월에 결혼한 후 2019년 8월에 별거에 들어갔고, 2020년 2월에 공식적으로 이혼했다.
현재 헴스워스는 배우 가브리엘라 브룩스와, 사이러스는 드러머 막스 모란도와 사귀고 있다.
로렌스는 2019년 미술상인 쿡 매로니와 결혼했으며 현재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유튜브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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