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국민의힘, 국민 조롱-매국적 행태" 맹폭한 이언주, 왜?
- 尹 정부, 환경 안보 침해에 앞장서는 모양새
- 오염수 대응비 177억? 국민 배신하며 혈세 쓰나
- 與 횟집 먹방? 국민 걱정을 조롱하는 모욕적 행위
- 방사능 나오면 정치적 책임? 부도덕·무책임한 행태
- 총선 170석? 내부는 수도권 당협위원장 그만두는 중
- 검사 공천설 불안 큰 듯.. 영남 만만히 보면 안 돼
- 총선 노른자 지역구에 검찰 인사 보낼 가능성도
- 신당 영향력? 현안에 목소리 안내면 정치 못 바꿔 이언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
◎ 진행자 > 매주 수요일 [고수를 만나다] 오늘 만날 정치권 고수는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입니다. 어서 오세요.
◎ 이언주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할 얘기가 많은데 오염수 얘기 먼저 해야 될 것 같아요. 우리 정부나 여당은 막 오염수 괜찮다는 얘기를 다른 연사들이나 이런 사람들 불러서 막 얘기 하게하고 나오실 때 그래서 기자들이 이렇게 마이크를 댑니다. 그래서 오염수 방류에 찬성하시는 건가요? 그러면 그건 아니라고 얘기를 하세요.
◎ 이언주 > 찬성하는 걸로 국민들은 알고 있을 걸요?
◎ 진행자 > 근데 아니래. 공식적으로 방류에 찬성한 적 한 번도 없다 이렇게 말씀 하시는데 어제는 그런데 오염수 방류 관련해서 177억 예비비 의결을 했어요.
◎ 이언주 > 저 그거 너무 분개했거든요. 사실은 이 문제가요. 엄밀히 말하면요. 환경 안보 문제예요.
◎ 진행자 > 환경안보.
◎ 이언주 > 예, 환경주권의 문제거든요. 이 개념은 요즘에 외교나 이런 안보 쪽에서 새롭게 나오는 개념들인데 경제 안보라는 얘기 많이 들어보셨죠? 그런 것처럼 환경안보 환경주권 이 문제가 최근에 어떤 트렌드로 등장하는 어떤 흐름이죠. 그런데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사실 우리는 대통령과 집권 세력들한테 환경안보 환경주권을 지키라고 맡긴 거 아니에요?
◎ 진행자 > 그렇죠.
◎ 이언주 > 쉽게 말하자면 그렇죠. 그런데 이거를 갖다가 침해하는 데 앞장서는 것처럼 돼버렸죠. 일본이 그걸 자기들 위주로 막 진행하면서 그리고 전부 비밀로 하고 있잖아요. 공개를 안 하잖아요. 그러면서 사실은 공해상에 뿌리는 거 아닙니까? 그죠. 그리고 그것을 우리 바로 옆에 있는 우리나라의 의견은 매우 중요하잖아요. 우리나라에도 어쨌든 피해가 오는데 그것을 우리는 문제 제기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두둔하니까요. 말하자면 국민들에 대한 저는 배신행위에 가깝다, 이렇게 보죠. 근데 이걸 심지어는요. 문제 제기하는 국민들을 겁박해요. 그렇죠. 겁박하고 또 무슨 뭐라고 그랬죠? 그러면서 괴담이다. 그럼 먹방하면서 조롱하죠. 이게 말이 돼요? 국민들을 먹방하면서 문제 제기하는 국민들을 조롱해요. 자기들 보고 환경주권 지키라고 맡겨놨더니, 그런데 알고 봤더니 그 돈까지 국민혈세로 쓴다네. 이게 무슨 일이냐 이게. 그래서 국민 혈세는요. 주권자인 국민 거잖아요. 그래서 권력자 쌈짓돈이 아니에요. 근데 국민을 배신하는 것도 모자라가지고 국민들 돈으로 그 배신행위에 쓴다. 어쨌든 국민들의 이익에 반하는 건 확실하잖아요. 얼마큼 반하냐를 가지고 논쟁할 수 있어도 우리 국민들의 이익에 반하는 건 확실하죠. 이 건은. 그렇죠. 이걸 어떤 전혀 해롭지 않다. 무해하다. 완전히 안전하다라고 누가 큰소리 칠 수 있습니까? 그래서 이게요. 방사능 문제는 DNA에 대한 변형 문제잖아요. 사실 한 50세 정도 넘어가면 크게 그 변형에 큰 영향을 안 미친대요. 전문가들 얘기가 그러더라고요. 그런데 어린아이들 임산부 이런 경우 굉장히 심각할 수 있다. 이런 게 또 축적이 되고 물고기 안에도 다 축적되고 먹이사슬에 의해서 다 축적되잖아요. 그게 심각한 거거든요. 그것을 또 누군가는 먹는 거고요. 그래서 일종의 민폐인데 저는 예를 들어서 우리가 만약에 폐수를 갖다가 누군가가 버리는 걸 목격을 했어요. 굉장히 유해한 것들을 갖고 있는 폐수를. 근데 뭐라고 해요. 그거 오염됐으니까 내가 물 탈게,
◎ 진행자 > 뭐 그런 거죠. 지금 그런 의미죠.
◎ 이언주 > 물을 타서 희석되니까 괜찮아. 절대량으로 똑같은데. 물론 걸러지는 것도 있겠지만 안 걸러지는 것도 있다는 거고 그건 일본 정부가 스스로 얘기한 거 아닙니까? 도쿄전력에서. 그리고 실제로 그 사람들이 또 고장이 날 수도 있다. 또 고장 난 적도 있고요. 우리 정부에서도 그렇게 얘기를 했죠.
◎ 진행자 > 그랬습니다.
◎ 이언주 > 그런데 뭘 믿나요? 그리고 일본 정부가 이걸 공개하지 않아요. 저는 제일 심각한 건 첫째 모든 것이 일본 정부한테 맡겨져 있다. 우리 국제 사회에다가 또는 특히 옆에 있는 우리나라에다가 이걸 공유하거나 우리의 도움을 청하지 않았다. 우리가 가서 도와줄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근데 전부 비밀리에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런 상태에서 어떤 공개적인 논쟁조차도 지금 겁박을 통해서 또는 예산 같은 거 압박하지 않겠습니까?
◎ 진행자 > 그런데 정부에서는 오늘까지 나온 걸 보면 두 가지예요. 본인들이 오염수가 안전하다라고 얘기하는 것은 별 문제없다라고 얘기하는 것은 과학이고, 기타 위험하다 인체에 유해하다 유해할 수 있다, 확신할 수 없다, 이건 괴담이라는 거고요. 그 다음에 지금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것은 반일민족주의다. 말하자면 죽창가 시즌2다.
◎ 이언주 > 무슨 소리 하는 거예요?
◎ 진행자 > 아니 그렇게 오늘 얘기했어요. 반일민족주의 라는 거예요.
◎ 이언주 > 제가 볼 때는 거의 매국적 행위인 것 같은데 그 사람들 하는 행동들이. 지금 누구 어느 나라 어느 국민을 대변하고 있나요? 그리고 일단 이건 일본 국민한테도 좋은 건 아니지만 그건 그들의 판단 문제니까요. 그런데 안전하다, 어떻게 안전하죠? 아까 말씀 이게 다 걸러지는 게 아니고 또 고장 날 때도 있고 그 다음에 축적되는 건데 이 확률에 대해서는 논쟁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과학적으로.
◎ 진행자 > 얼마나 위험한가에 대해서.
◎ 이언주 > 그리고 그것은 나이와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서 조금 다르게 느껴질 수 있잖아요. 예를 들어서 내가 만약에 임산부면 나는 엄청나게 걱정할 것 같아요.
◎ 진행자 > 그렇죠. 그렇죠.
◎ 이언주 > 다르단 말이에요. 그런데 안전하다 어떻게 그렇게 얘기하죠?
◎ 진행자 > 괴담이라고 얘기를 하니까.
◎ 이언주 > 예를 들어서 방사능 오염수가 안전하다라고 어떤 의사 선생님이 얘기한 적을 못 들어봤어요. 의사 선생님들은 아마 다 문제가 있다. 다만 이건 축적되는 거라서 단정적으로 얘기할 수는 없지만 예를 들어서 우리가 암에 걸리는 것도 확률의 문제잖아요. 그런 거죠.
◎ 진행자 > 그래서 저희들이 내일은 서울대 보건대학원의 백도명 교수님 의사 선생님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려고 해요. 원자력 공학자들은 의견이 서균렬 교수님이나 다른 분들 압도적으로 찬성하는 분들이 많은데 인체 피폭 영향이나 이런 건 사실은 의사선생님들이나 생물학 하시는 분들이 더 잘 아실 것 같아서 그분들 의견을 들어보려고요.
◎ 이언주 > 저도 개인적으로 생물학하시거나 의사 선생님들한테 여쭤봤는데요. 다 문제가 있다는 거예요. 다만 피폭량에 따라서 또 축적되는 정도에 따라서 실제로 이것이 그 사람한테 개인적으로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얼마나 위험한지 이건 생각마다 다 다를 수 있고, 예를 들어서 크게 개의치 않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절대 안전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는 거죠.
◎ 진행자 > 어쨌든 오늘은 국민의힘 국방위원들이 수산물 시장에서 오찬을 했고요. 상임위별로 소위 횟집챌린지 해서 계속해서 회 드시러 다닌다고 하는 데 아까 얘기한 대로 먹방을 하시는 거예요.
◎ 이언주 > 문제 제기하고 걱정하는 우리 국민들의 정당한 걱정을 조롱하는 거 아닙니까? 굉장히 모욕적이라고 생각하고요. 지금 자신들은 환경주권과 환경 그 다음에 우리 국민의 건강주권 이런 걸 지키라고 위임을 받았는데 거기에 대해서 강력하게 대변을 못할지언정 그냥 차라리 가만히 있던지요. 힘이 없으면요. 그런데 의욕이 없거나 힘이 없거나 의지가 없으면 차라리 가만히 있던지요. 눈치 보면서. 그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침해하는 쪽을 대변하잖아요. 또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 진행자 > 그러면서 오늘 성일종 우리바다지키기 검증TF 위원장은 오염수 방류 이후 5개월에서 7개월 뒤에 한국 해역에서 기준치 이상의 방사능 물질이 나오면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 나는. 그러니까 민주당도 방사능 물질 안 나오면 너희들도 책임을 져라.
◎ 이언주 > 이게 뭐예요? 기준치 이상의, 기준치 이상이 예를 들어서 기준치 이상이 안 된다 쳐요. 만약에. 그럼 오염수 방사능 물질이 안 나온다는 얘기는 아니거든요. 그런데 그리고 그것이 30년간 계속돼요.
그러면 지금 당장은 약해도 나중에 점점점 세질 수 있는 거고요. 또 우리가 걱정하는 건 일본을 이렇게 하는 것을 우리가 놔둬버리면 나중에 일본에서 또 다른 일이 혹은 다른 나라에 또 다른 일이 생겼을 때 우리는 막지 못한다. 그리고 나중에 물고기나 이런 어떤 수산물에 대해서 수입을 해라라고 우리한테 강요 할 때 그때 가서 우리가 마음이 상황이 변해가지고 일본이 막 강요하면 너네 괜찮다고 그랬잖아. 안전하다면서 왜 수입 안 하는 거지 WTO에 제소하면 어떻게 할 거예요? 그 다음에 저는 미래의 30년 후를 어떻게 압니까?
◎ 진행자 > 그때 가서 어떻게 책임지실 건지 난 모르겠어요.
◎ 이언주 > 아니 아무도 없을 거예요. 정치권에 계속 있을까요? 그리고 책임지면 어떻게 책임질 건데요. 본인이. 문제가 만약 있다. 그리고 이게 누군가가 어떤 문제가 생겼어요. DNA 변형이 생겼어요. 어떤 사람이. 이게 그 오염수 때문이다 아니다 그거 어떻게 밝혀냅니까?
◎ 진행자 > 그거 쉽지 않아요. 역학조사를 통해서 그걸 밝혀내는 거 진짜 쉽지 않아요.
◎ 이언주 > 이거랑 똑같은 거예요. 바다에다가 오염된 것들을 마구 버리고 나서 바닷물에 태평양에 다 섞여서 이것이 희석됐으니까 아무도 모를 것이야 라고 지금 생각하는 거 아니에요. 어떻게 보면. 누구도 밝혀낼 수 없을 것이에요. 왜냐하면 다 섞이니까. 이 자체가 저는요. 굉장히 부도덕한 행태고, 굉장히 무책임하고 미래에 대해서 어떠한 걱정도 하지 않는 매우 진짜 근시안적인 행태다. 우리 아이들과 미래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하지 않는 이 태도에 대해서 그리고 일본의 부도덕함에 대해서 규탄하지 않는 이 태도에 대해서 저는 정말 국민들이 분개하고 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지금 또 일본에서는 또 우리 한국 언론에서도 일본 정부와 IAEA 사이에 모종에 물밑에서 특정한 거래를 통해서 보고서가 이미 다 일본 정부가 원하는 대로 도쿄전력이 원하는 대로 작성돼 있는 거 아니냐라고 하면서 아직 나오지도 않은 보고서의 목차와 표지, 이런 것들이 폭로되고 이러고 있어요. 이게 어디까지 흘러갈지 저희들도 지금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뉴스하이킥도.
◎ 이언주 > 저는 IAEA 문제에 대해서도 우리 언론이나 정치권이 분명하게 국민한테 정확하게 얘기해 줘야 되는 게 IAEA는 이런 안전성을 검증하는 기관이 아닙니다.
◎ 진행자 > 맞습니다.
◎ 이언주 > 그리고 지금 안전성 검증하는 것도 아니고요. 아마 이렇게 나올 거예요. 일본 정부의 분석을 우리는 신뢰한다, 이렇게 나올 거예요. 직접 검증을 제대로 하는 것도 아닐 거예요. 그러면 일본 정부의 검증이나 말을 우리 신뢰할 수 있습니까? 아무것도 공개 안 하는데요.
◎ 진행자 > 국민의힘 얘기를 해봐야 될 것 같은데요. 며칠 전에 시사인에서 윤 대통령이 사석에서 여권 관계자들에게 내년 총선 목표 170석 이걸 제시했다. 실제로 여당 내부에서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나요? 어떠세요, 시사저널에서요.
◎ 이언주 > 실제로는 모르겠습니다. 이런 얘기가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실제 분위기는 그렇지는 않죠. 수도권 같은 경우에 제가 듣기로는 당협위원장들 몇 명이 그만뒀다. 수도권인데 지금 많이 그만두고 있다. 그래서 새로 이번에 조직위원장을 임명을 하는데 수도권에 그게 예전에 이준석 대표 있을 때보다 그때보다 늘어났어요. 새로 임명해야 되는 숫자가.
◎ 진행자 > 그러면서 김기현 당대표가 벌써 3번이나 검사 대거 공천은 없다. 대통령도 그렇게 내가 자주 얘기해 보는데 대통령도 그럴 뜻이 없다 이런 얘기하지만 정당 내부에서는 이 말 안 믿고 검사 공천설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보니까 부산 쪽에 누구누구누구 검사 출신 누구누구 출마한다 이런 얘기도 많고 장제원 의원과 박성민 의원이 부산에서 공천권 가지고 세게 부딪혔다, 이런 얘기도 왔다 갔다 하고. 지금 검사공천설 아니라고 하지만 계속해서 재생산되고 있거든요. 왜 그럴까요?
◎ 이언주 > 계속해서 나오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그만큼 다들 걱정을 한다는 얘기 아니겠어요. 만약에 걱정이 안 되고 아무 일도 안 일어날 것 같으면 이 얘기가 나올 리가 없잖아요. 그리고 또 어쨌든 TK든 PK든 영남을 굉장히 만만하게 생각하는 모양인데요. 저는 이런 식의 교만한 행태를 계속 보이면 이건 뒤집어질 거다. 특히 PK는요. 원래 민주화의 어떤 본산 중에 하나였어요. 우리나라에서. 그렇죠. 그래서 보수적 성향을 갖고 있죠. 당연히 외교 안보나 이런 면에서 하지만 민주주의에 대해서는 상당히 진보적이거든요.
◎ 진행자 > 부마항쟁의 고향이니까.
◎ 이언주 > 그래서 이렇게 교만한 것을 절대 용서하지 않아요. 그런데 지금 보면 지난번에도 공천을 개판을 쳤는데 어떤 면에서 보면 국힘에서. 그런데 이번에 또 이런다. 그리고 이것이 어떤 검찰이라든가 어떤 권력기관의 어떤 결탁하고 관계가 돼 있다 이렇게 되면요. 일단 부산이나 이런 민주주의의 어떤 본산에서는 권력기관의 어떤 비민주적인 어떤 주권을 무시하는 행태, 특히 검찰 경찰 또 군인 군대 이런 거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합니다. 그거를 무시하면 안 될 거예요.
◎ 진행자 > 한편으로는 그런데 또 이런 얘기도 있어요. 한동훈 원희룡 윤희숙 넓게는 안철수까지 전략적으로 접전지에 자객 공천을 할 예정이다, 이 얘기는 안철수 의원은 분당을 못 지킬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처럼 들리는데 어디 자객으로 보낼지 모르겠는데 근데 또 한편으로는 김은혜 유승민 이거 봐라. 이거는 윤 대통령 용산과 정말 싱크로율이 높은 사람 이외에는 지더라도 공천 안 할 거다라는 얘기부터 넓게 공천할 거다라고 하는 정반대의 해석이 있는데 어느 쪽으로 갈 거라고 보세요?
◎ 이언주 > 넓게 공천하는 거는 자살특공대로 보내고요.
◎ 진행자 > 자살특공대로.
◎ 이언주 > 뭐라고 하죠? 좀 잘 되는데.
◎ 진행자 > 노른자위.
◎ 이언주 > 그런 데는 아까 검찰 이런 데 보낼 가능성이. 그렇게 이제 사람이 걱정하죠. 걱정하죠. 그런데 이게 이런 식의 어떤 비민주적인 행태, 사실 처음에 대통령 되기 전에는 정치권에 빚이 없기 때문에 이런 데 관여 안 할 것이다라고 다 생각했는데 지금 일련의 쭉 전대하고 이런 과정들, 그 다음에 어떤 찍어내기 하는 과정들을 보면서 사람들이 그것에 대해서 의심을 하기 시작했고 상당히 약간 체념으로 거의 가고 있는 그런 상황 아닌가 이러면 안 되는데.
◎ 진행자 > 내년 총선 앞두고 하긴 매년 총선 때마다 제3당 관련된 논의는 많이 있었습니다. 지금 내년 총선을 앞둔 제3당의 가능성 그리고 지금의 제3당 추진 흐름에 대해서 평가를 좀 해주시죠.
◎ 이언주 > 제가 볼 때는 지금 양당의 지금 상황들을 보면 그리고 정치권의 어떤 상황을 보면서 한숨 쉬는 국민들이 굉장히 많으시잖아요. 그러면 이런 상황 속에서 제3당에 대한 어떤 희망 또는 기대를 안 한다고 하면 그건 거짓말이죠. 근데 문제는 뭐냐 하면 그러면 어떤 내용을 어떻게 할 건가. 다음 총선은 당장 총선을 가지고 본다면 총선은 어쨌든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가장 크지 않습니까. 그 평가에 대한 인식이 어떠냐. 그 다음에 우리가 중요한 이슈들이 있죠. 지금 현재도 보면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도 있고 또 여러 가지 이슈들이 있지 않습니까? 적어도 중요한 이슈들에 대해서 어떤 입장인지 명확해야 사람들이 지지할 거예요.
◎ 진행자 > 제3당.
◎ 이언주 > 그렇죠. 뭔지도 모르고 지지할 수는 없는 거 아닙니까. 양당이 싫다고 해서 그러면 이들이 국회에 들어갔을 때 제대로 역할을 할 것인가를 보지 않겠습니까? 현실 정치에서 지금 현안에 대해서 아무 얘기도 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정치를 바꿉니까? 이게 뜬구름 잡는 얘기는 아니에요. 정치는 현실이거든요. 강력한 어떤 의지와 분명한 현안에 대한 자기 견해 그런 게 있어야 됩니다.
◎ 진행자 > 정체성과 노선이 있어야 분명해야 한다.
◎ 이언주 > 그렇게 해서 뭔가 국민들이 원하는 걸 얘기 할 때 뭔가 불이 붙겠죠.
◎ 진행자 > 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언주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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