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예결위, 1회 추경안 7억4500만원 삭감해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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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창원시가 제출한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7억4500만원 감액해 수정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예결위는 당초 예산보다 4367억원이 증액된 4조1365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종합심사했다.
이날 예결위가 심사 의결한 예산안은 30일 제4차 창원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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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 4조9896억원 규모 지난해 결산은 원안 가결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창원시가 제출한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7억4500만원 감액해 수정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예결위는 당초 예산보다 4367억원이 증액된 4조1365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종합심사했다.
심사 결과 예결위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5억원 등 4개 사업에 대해 총 7억4500만원을 감액하고 4조1357억8600만원으로 수정해 통과시켰다.
추경안과 함께 심사된 ‘2022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결산 승인의 건’과 ‘2023년도 제1회 창원시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 가결됐다.
지난해 창원시 예산액은 4조9969억원으로 세입 4조9896억원, 세출 4조1960억원이었다. 결산 잉여금은 7935억원, 이월액은 6129억원, 보조금 반납금은 568억원, 순세계 잉여금은 1258억원이다.
예결위원들은 결산 세입 심사에서 지방세 세수증대와 건전재정 운용에 노력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심영석 예결위원장은 “결산승인 과정에서 지적·건의된 사항을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해 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길 바란다”며 “이번에 추가 편성한 예산안은 지역경제와 도시 활력 제고 등 꼭 필요한 곳에 빠르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예결위가 심사 의결한 예산안은 30일 제4차 창원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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