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금강송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 성료

2023 울진금강송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 모습.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은 '2023 울진금강송배 전국 유소년클럽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학년별로 5개 그룹으로 나뉘어 6인제 및 8인제 경기로 펼쳐졌다.

각 학년 선수들은 온정면 백암다목적운동장과 온정생활체육공원에서 경기를 가지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울진군은 대회 기간 중 1300여 명의 선수단 및 가족이 방문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천혜의 자연환경과 최상급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울진을 홍보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를 유치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전지훈련 명소 울진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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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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