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경제활성화 위해 매진할 것…여론조사 적극실시 계획"

김소연 기자 2023. 6. 2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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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은 "시민이 부여한 권한을 오롯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쓰며 전력 질주해 왔다"며 "앞으로 대전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는 것은 물론 시민의 의정 참여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69회의 정책토론회를 열어 시민을 위한 정책의제를 다수 발굴하는 등 선제적인 정책의정 구현에 앞장서왔다"며 "'지방의회 권한확대연구회', '기업유치 연구회' 등 연구모임을 발족해 의정역량을 대폭 증진시키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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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대전시의회 출범 1년, 현장중심 의정활동 집중
이상래 의장은 28일 의회 기자실에서 9대 의회 출범 1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성과와 소회를 밝혔다. 사진=대전시의회 제공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은 "시민이 부여한 권한을 오롯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쓰며 전력 질주해 왔다"며 "앞으로 대전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는 것은 물론 시민의 의정 참여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28일 의회 기자실에서 9대 의회 출범 1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성과와 소회를 밝혔다.

9대 의회는 지난 1년간 3차례의 정례회와 임시회를 각각 열고 조례안 220건, 예산결산 29건, 동의안 87건 등 안건 496건을 처리했다. 첫 행정사무감사에선 집행부 주요 현안 568건을 검토했다.

이 의장은 "2022년도 추경예산안과 이번 연도 본예산안 심사를 통해 348억 원을 삭감하며 시민 혈세가 올바른 방향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자평했다.

이어 "69회의 정책토론회를 열어 시민을 위한 정책의제를 다수 발굴하는 등 선제적인 정책의정 구현에 앞장서왔다"며 "'지방의회 권한확대연구회', '기업유치 연구회' 등 연구모임을 발족해 의정역량을 대폭 증진시키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 의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강조하며 향후 일자리 증진, 골목상권 활성화 등에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이 의장은 "기업하기 좋은 투자여건을 마련해 일자리를 늘리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청소년 등 미래 세대가 대전에서 터를 잡고 경제활동을 영위하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공청회·토론회를 통해 담론을 모으고 여론조사를 사안별로 실시하는 등 시민의 의정 참여를 확대할 것"이라며 "문제도 답도 현장에서 찾는 실사구시의 자세로 소통하는 민생탐방에 초점을 두고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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