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리 "3개월이란 시간…'로맨스 빌런', 잊지 못할 것"

2023. 6. 2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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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드라마넷 오리지널 드라마 '로맨스 빌런'에서 ‘반유진’ 역으로 활약한 배우 하승리가 소속사 이엘파크를 통해 종영 소감을 밝혔다.

28일 하승리는 “첫 미팅, 리딩, 촬영까지 3개월이란 시간 동안 너무 많은 정이 들어버렸는데 끝이라니 아쉽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 감사하고, 오랜 시간 잊지 못할 현장으로 기억될 것 같다. 그 여느 때보다 즐거웠고 행복했던 '로맨스 빌런'이었다.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극 중 하승리는 도도한 외모, 딱 부러진 성격에 일 처리까지 확실한 캠퍼스 최고 뇌섹녀 ‘반유진’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남자친구인 강희제(차선우 분)과의 연애 과정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공감을 이끌었다. 알콩달콩한 사랑의 설렘부터 절절한 이별의 아픔까지 눈빛, 표정, 대사의 디테일을 하나하나 살려낸 연기로 몰입도를 높였다.

새로운 로코 여신으로 떠오른 하승리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이엘파크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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