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킬링 보이스' 녹화 취소? SM "신곡 연습 필요해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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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컴백을 앞둔 남성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딩고 뮤직의 노래 라이브 콘텐츠 '킬링 보이스' 녹화를 앞두고 녹화일을 연기했다고 변경했다.
딩고 뮤직 관계자 역시 "'킬링 보이스' 촬영은 현재 다른 날 녹화 일정을 확인하고 있는 상태다. 보다 완성도 있는 라이브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연습 일정 확보차 일정을 변경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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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컴백을 앞둔 남성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딩고 뮤직의 노래 라이브 콘텐츠 '킬링 보이스' 녹화를 앞두고 녹화일을 연기했다고 변경했다. 신곡 연습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CBS노컷뉴스에 "신곡 연습이 좀 더 필요한 상황이어서 녹화일 변경을 요청했고, 제작진과 촬영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알렸다.
딩고 뮤직 관계자 역시 "'킬링 보이스' 촬영은 현재 다른 날 녹화 일정을 확인하고 있는 상태다. 보다 완성도 있는 라이브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연습 일정 확보차 일정을 변경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앞서 SBS연예뉴스는 SM 측이 28일로 예정됐던 엑소의 '킬링 보이스' 녹화를 전날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엑소의 한 멤버가 예정된 녹화에 불참하겠다고 하면서 불가피하게 변경됐으며, 이 멤버는 최근 SM과 전속계약을 두고 갈등을 빚었던 첸백시(첸·백현·시우민)가 아닌 다른 멤버로 알려졌다고 부연했다.
'킬링 보이스'는 아티스트가 직접 고른 곡으로 모든 이들을 '킬링'하는 '보이스'를 라이브로 즐기는 유튜브 콘텐츠다. 지금까지 아이유, 성시경, 마마무, 태연, 세븐틴, 볼빨간사춘기, 에일리, NCT 127, 빅마마, 잔나비, 펀치, 카라, 십센치 등 많은 가수가 출연했다.
엑소는 오는 7월 10일 일곱 번째 정규앨범 '엑지스트'(EXIST)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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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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