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세월호 참사 유족, '특별법 촉구' 공동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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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과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야 4당과 함께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와 시민 대책 회의는 오늘(28일)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임시국회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지난 8일부터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서울 광장부터 여의도 국회까지 9km 거리를 걷는 행진 시위를 평일마다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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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과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야 4당과 함께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와 시민 대책 회의는 오늘(28일)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임시국회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유가족들은 미래에 이 같은 참사가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독립적인 진상 조사기구인 특별조사위원회를 설치해 참사의 원인을 제대로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지난 8일부터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서울 광장부터 여의도 국회까지 9km 거리를 걷는 행진 시위를 평일마다 이어왔습니다.
지난 4월 20일 국회의원 183명이 공동 발의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독립적인 진상 조사기구인 특별조사위원회 설치와 피해자에 대한 지원 등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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