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심리 '낙관' 전환…충청권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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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소비자심리가 기준값 100을 넘기며 1년 여 만에 '낙관'으로 전환된 가운데 충청권은 소폭 상승에 그치며 여전히 비관 전망을 유지했다.
28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3년 6월 대전세종충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달 대전세종충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9.4로, 전월(95.9)보다 3.5포인트 상승했다.
이달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2.7포인트 상승한 100.7였는데, 이와 비교해 소폭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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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대전·세종·충남은 CCSI 전월보다 3.5포인트 오른 99.4… 소폭 상승
전국 소비자심리가 기준값 100을 넘기며 1년 여 만에 '낙관'으로 전환된 가운데 충청권은 소폭 상승에 그치며 여전히 비관 전망을 유지했다.
28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3년 6월 대전세종충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달 대전세종충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9.4로, 전월(95.9)보다 3.5포인트 상승했다.
이달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2.7포인트 상승한 100.7였는데, 이와 비교해 소폭 낮은 수준이다.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국 CCSI는 지난해 5월 102.9 이후 1년 1개월 만에 100을 넘어섰다.
충청지역의 가계 재정상황, 경제상황, 가계 저축 및 부채상황 등에 대한 인식은 전월 대비 모두 개선됐다.
현재생활형편CSI는 1포인트 상승한 89, 생활형편전망CSI은 3포인트 오른 94로 집계됐다.
가계수입전망CSI과 소비지출전망CSI는 각각 2포인트 오른 98, 1포인트 오른 110이다.
취업기회전망CSI는 전월대비 6포인트 상승, 금리수준전망CSI는 8포인트 하락하면서 각각 81, 105로 조사됐다.
다만 물가수준전망CSI는 136으로 3포인트 하락했다. 주택가격전망CSI(103)은 8포인트 상승, 임금수준전망CSI(112)은 전월과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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