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뇌출혈로 쓰러지셨던 부모님…" 대화 중 오열

[서울=뉴시스]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신성 2023.06.28 (사진= 채널A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신랑수업' 신성이 누나들에게 결혼 종용을 받는다.

28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신성이 친누나들과 결혼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신성은 부모님과 같이 살던 충남 예산 본가에서 나와 독립한 서울 집을 공개한다. 그런데 신성이 외출에서 돌아오기 전, 첫째·둘째 누나가 신성의 집에 먼저 들어와 있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누나들은 동생이 집에 들어오자마자 "(신성이) 엄마한테 결혼하겠다고 선포했다. 그럼 여자가 있는 거잖냐"라며 증거를 찾아 집을 수색한다.

누나들이 증거를 찾던 도중 신성이 집에 돌아온다. 누나들은 아랑곳 않고 "이거 뭐냐"라며 침대 머리맡에서 발견한 여성 머리끈을 들이민다. 이에 신성은 그저 웃기만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결혼 이야기를 하던 중 '결혼식 축가' 이야기가 나오자 신성은 "누나들이 (내 결혼식 때) 축가를 못해주면 조카들이 하면 되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누나들은 "조카가 먼저 장가가면 어쩌냐"며 동생을 걱정한다.

그런가 하면 신성은 무명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설움이 많았던 때였는데,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쓰러지셨다"며 눈시울을 붉힌다. 이어 "아버지가 회복되려 하실 때 어머니도 뇌출혈로 쓰러졌다"며 당시를 떠올리며 오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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