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성 질환 해결사 ‘마이크로바이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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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마이크로바이옴기반 차세대치료원천기술개발' 사업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올해 1월, 통합공고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기반 차세대치료원천기술개발 신규사업을 공고, 경희대,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광주과학기술원, 가톨릭대학교 등 7개 연구팀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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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연구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마이크로바이옴기반 차세대치료원천기술개발’ 사업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올해 1월, 통합공고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기반 차세대치료원천기술개발 신규사업을 공고, 경희대,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광주과학기술원, 가톨릭대학교 등 7개 연구팀이 최종 선정됐다.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치료제 분야는 난치성 질환 및 항암치료에 있어 기존 치료방법의 한계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주제로 다뤄지고 있으며, 2027년까지 5년간 과기정통부예산 약 35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제 1,2,3 분야와 총괄로 나눠서 진행된다. 1분야는 만성 난치질환용 생균치료제 또는 생균 함유 복합치료제 개발 및 작용기전 연구, 2분야는 만성 난치성 면역/염증성 질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 원천기술 개발, 3분야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항암 치료 원천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번 킥오프 회의는 총괄 및 제 1,2,3 분야의 연구계획과 목표를 공유하고, 상호간의 의견 청취를 통해 사업의 성공을 위한 원활한 진행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연구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확인된 난치성 질환 대상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기전 연구 내용을 국내 보건의료계, 학계 및 제약·바이오 산업계가 활용함으로써, 향후 난치성 인체질환의 진단과 치료제 개발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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