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청, 한화회장배 여일반 공기소총 4번째 정상
남고부 스키트 양재민, 결선서 이연우 1점차 꺾고 패권
인천 미추홀구청이 2023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여자 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서 시즌 4관왕에 올랐다.
미추홀구청은 28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여자 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에 유선화(630.7점)와 권다영(629.0점), 편아해(626.5점), 정은혜(624.1점)가 팀을 이뤄 1천886.2점의 대회신기록(종전 1천882.5점)을 쏘며 울진군청(1천885.2점)과 고성군청(1천878.9점)에 앞서 우승했다.
이로써 미추홀구청은 이번 시즌 대통령경호처장기대회와 실업연맹회장배대회(이상 4월), 대구광역시장배대회(5월)에 이어 시즌 4번째 패권을 안았다.
또 남고부 스키트 개인전서는 본선 3위 양재민(성남 늘푸른고)이 결선서 이연우(나주고)를 31대30으로 힘겹게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자 일반부 50m 3자세 단체전서 경기도청은 김용, 추병길, 김강훈, 김경수가 팀을 이뤄 1천743점의 대회신기록(종전 1천734점)을 수립했으나, 1천757점의 한국신기록(종전 1천754점)을 쏜 KT에 뒤져 준우승했다.
여자 일반부 스키트 개인전서 시즌 3관왕에 도전한 안일지(경기일반)는 본선서 107점을 쏴 1위로 결선에 올랐으나, 금메달 결정전서 본선 2위 손혜경(경남 일반)에 39대42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일반부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서 홍수현(경기도청)은 임호진(KB국민은행)에 238.3점대 239점으로 뒤져 은메달을 따냈고, 남자 대학부 러닝타깃 10m 정상에서는 신지성(경희대)이 526점으로 이하연(고려대·532점)에 이어 2위에 머물렀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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