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영화소품 위폐 늘어…각별히 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영화소품' 등의 문구가 포함된 위폐들이 증가하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28일 오전 10시 30분 강남본부에서 '위폐방지 실무위원회'을 열고, 위조지폐 유통방지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최근 일부 시중은행에서 위폐 발견시 신고대응이 미흡하였던 점에 비춰 창구 근무직원 등에 대한 위폐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최근 '영화소품' 등의 문구가 포함된 위폐들이 증가하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28일 오전 10시 30분 강남본부에서 '위폐방지 실무위원회'을 열고, 위조지폐 유통방지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위폐방지 실무위원회'는 2004년 위조지폐 대응 유관기관들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은행권의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해 발촉됐다.
위원회는 한은과 국가정보원, 경찰청, 관세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조폐공사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매년 2회 정기회의를 연다.
회의 참석자들은 신용카드와 모바일페이 이용이 늘면서 위폐발견 건수가 낮은 수준을 지속하지만, 최근 대면 상거래 정상화 등으로 위폐발견 건수 및 신고건수가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 안심할 수 없다는 데 인식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일부 시중은행에서 위폐 발견시 신고대응이 미흡하였던 점에 비춰 창구 근무직원 등에 대한 위폐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의로 위조지폐를 재사용하거나 다시 유통하는 경우 엄중한 처벌을 받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위조지폐라고 생각되면 해당 지폐를 다시 유통시켜서는 안된다는 점을 국민들에게 전달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모았다.
한은은 "유관기관간 긴밀한 공조체제를 바탕으로 위조지폐 제조 및 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등 건전한 화폐 유통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jh3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