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하치무라로 재미 본 레이커스, 와타나베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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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의 일본 커넥션이 또 생길까.
현지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LA 레이커스가 영입할 수 있는 깜짝 선수는 바로 와타나베 유타다"라고 전했다.
만약 와타나베의 레이커스행이 이루어진다면 루이 하치무라에 이어 또 하나의 일본인 선수가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게 된다.
NBA 최고의 명문 구단인 레이커스에서 일본인 선수 두 명이 함께 뛰는 그림을 볼 수도 와타나베는 레이커스가 필요로 하는 유형의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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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LA 레이커스가 영입할 수 있는 깜짝 선수는 바로 와타나베 유타다"라고 전했다.
만약 와타나베의 레이커스행이 이루어진다면 루이 하치무라에 이어 또 하나의 일본인 선수가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게 된다. NBA 최고의 명문 구단인 레이커스에서 일본인 선수 두 명이 함께 뛰는 그림을 볼 수도
와타나베는 레이커스가 필요로 하는 유형의 선수다. 와타나베는 206cm의 장신 포워드로 3점슛과 수비, 궂은일에 능한 선수다. 요즘 NBA 트렌드에서 이런 유형의 선수를 마다할 구단은 없다. 심지어 레이커스는 와타나베 유형의 선수가 필요한 구단 중 하나다.
이번 시즌 레이커스는 시즌 내내 포워드 포지션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 트레이드 마감 시한, 루이 하치무라와 자레드 반더빌트를 영입하며 레이커스는 고민을 해결했고, 포워드 포지션이 보강되니 경기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하치무라는 플레이오프에서도 훨훨 날아다녔고, 반더빌트는 부진했으나 레이커스의 선전에 두 선수의 공로는 절대적이었다.
시즌 후 레이커스는 두 선수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반더빌트와의 팀 옵션을 실행하며 다음 시즌에도 함께 갈 수 있게 됐고, 하치무라에게는 퀄러파잉 오퍼를 제시하며 제한적 FA로 만들었다. 큰 이변이 없다면 두 선수는 다음 시즌에도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게 될 것으로 보인다.
와타나베는 이번 시즌 개인 커리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와타나베는 평균 5.6점 2.4리바운드 44%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했다. 비록 시즌 중반, 트레이드로 팀에 합류한 도리안 피니 스미스, 미칼 브릿지스, 캠 존슨 등의 존재로 출전 시간이 줄었으나 와타나베의 가치를 알리기는 충분했다.
시즌 후 FA가 되는 와타나베를 찾는 팀은 많을 것으로 보인다. 과연 와타나베의 새로운 행선지는 어느 팀이 될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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