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부산시교육청, 지역 직업교육 '맞손'

권병석 2023. 6. 2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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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과 부산시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운영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직업교육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역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와 지역기업·대학이 참여, 혁신지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직업교육 지원체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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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왼쪽)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해양대 제공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과 부산시 직업교육 혁신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운영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직업교육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역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와 지역기업·대학이 참여, 혁신지구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직업교육 지원체계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산·학 협력을 바탕으로 직업계고 선취업·후학습 성장경로를 구축·활성화한다. 직업계고에서 지역기업으로 우선 취업을, 이어 지역대학에서 학습하는 직업교육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것. 또 대학과 연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업 참여 학생의 취업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하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지역 기반 직업교육 역량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청은 학생이 지역기업에 취업하고, 지역대학에서 학습한 후 지역사회에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 총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우수한 지역 인재가 육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재 육성과 함께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으로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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