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무슨 병이길래? "일 내려놓고 수술…고통에 겸허해져야" 

유은비 기자 2023. 6. 2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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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작가 곽정은이 수술을 받게 된 근황과 생각을 알렸다.

곽정은은 27일 자신의 SNS에 "다음 주에 날짜 당겨서 바로 수술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수술 사실을 알렸다.

이어 곽정은은 "아무리 건강을 관리하고 나쁜 것을 안 해도 그 너머에 있는 몸의 영역에 대해 이유 없이 닥치는 몸의 고통에 대해 우리는 겸허해지지 않으면 안 돼요.결국 누구나 늙고 병들어 죽기 때문입니다"라며 담담한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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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정은. 제공| SBS플러스
▲ 출처| 곽정은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방송인 겸 작가 곽정은이 수술을 받게 된 근황과 생각을 알렸다.

곽정은은 27일 자신의 SNS에 "다음 주에 날짜 당겨서 바로 수술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수술 사실을 알렸다.

그는 "작년에 진단받고 지난 몇 달 조금 힘들었는데 확정하고 니니 오히려 극도로 담담하네요"라며 "7월에는 일전부 내려놓고 수술하고 요양하고 8월에는 브리드에서 마지막 오프 명상 수업하고 지금으로선 이 정도의 계획이 전부"라고 했다.

이어 곽정은은 "아무리 건강을 관리하고 나쁜 것을 안 해도 그 너머에 있는 몸의 영역에 대해 이유 없이 닥치는 몸의 고통에 대해 우리는 겸허해지지 않으면 안 돼요.결국 누구나 늙고 병들어 죽기 때문입니다"라며 담담한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 복도에서 대기표를 뽑고 진료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곽정은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곽정은은 지난달 운영 중인 명상 스튜디오를 종료한다며 "좋지 못한 몸 상태로 인해 수술 일정이 잡힐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작가이자 방송인인 곽정은은 현재 KBS Joy '연애의 참견3'에 출연 중이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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