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청-KOICA, 키르기스스탄 마약류 범죄 대응 국제협력

최태영 기자 2023. 6. 2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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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청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날 8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마약류 범죄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경찰전문가 5명을 현지(비슈케크)에 파견한다고 28일 밝혔다.

세종경찰은 키르기스스탄 마약밀매방지국 수사관을 대상으로 마약류 검출기법, 가상자산 추적 기법, 유통차단 수사기법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또 키르기스스탄 내무부 마약밀매방지국 국장 등과 면담을 통해 마약 등 국제성 범죄예방을 위한 공조 강화,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치안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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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청 전경. 사진=세종경찰청 제공

세종경찰청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날 8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마약류 범죄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경찰전문가 5명을 현지(비슈케크)에 파견한다고 28일 밝혔다.

세종경찰은 키르기스스탄 마약밀매방지국 수사관을 대상으로 마약류 검출기법, 가상자산 추적 기법, 유통차단 수사기법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또 키르기스스탄 내무부 마약밀매방지국 국장 등과 면담을 통해 마약 등 국제성 범죄예방을 위한 공조 강화,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치안 협력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키르기스스탄에 한국 경찰 전문가를 파견해 치안협력 사업을 수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국제교류 협력은 세종청과 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협업해 오는 2025년까지 3년간 수행한다.

손장목 세종청장은 "이번 국제협력 사업은 지난 22019년 6월 세종청 개청 이래 처음 이뤄지는 국제협력"이라며 "이를 계기로 세계 경찰과 교류·협력을 강화해 재외국민 보호와 국제성 범죄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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