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공주형 드론특화도시' 구축… 민관산학 상생협력

양한우 기자 2023. 6. 28. 1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주시는 전자통신연구원 등 10개 기관단체와 드론특화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공주시를 비롯한 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공항공사, 공주대학교,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사)한국드론산업협회 등 민관산학을 아우르는 11개 기관단체가 머리를 맞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주형 드론특화도시' 구축
市, 10개 기관단체와 산학협력 협약
맞춤형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다짐

[공주]공주시는 전자통신연구원 등 10개 기관단체와 드론특화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 중 하나인 드론산업 육성을 통한 공주시 미래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공주형 드론특화도시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최근 드론 산업을 국토교통 7대 신산업으로 선정하고 적극적인 규제 완화를 통한 각종 드론 실증 사업을 지원하고 육성하고 있는 정책 기조와도 보조를 맞춘다.

이를 위해 공주시를 비롯한 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공항공사, 공주대학교, 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사)한국드론산업협회 등 민관산학을 아우르는 11개 기관단체가 머리를 맞댔다.

이들 기관단체는 앞으로 △지역 드론산업 맞춤형 프로그램 공동 개발 노력 △드론 산업 연계 지역안전망 구축 △드론산업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 △드론산업특구지정을 위한 협력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드론 산업의 시작을 민관산학이 모두 함께 참여한 가운데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드론지원센터 설치, 백제문화제 드론체험부스 운영, 드론영상공모전 시행 등 드론특화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전국에서 3번째로 큰 초경량비행장치 공역(드론전용비행구역)을 갖고 있으며 전국에는 총 30개 구역이 초경량비행장치 공역으로 지정돼 있다.

또한 시는 이러한 이점을 활용해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중앙부처에서 시행되는 국가 정책사업에 적극 참여, 국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공주시는 전자통신연구원 등 10개 기관단체와 드론특화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공주시 제공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