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

고등학생 및 일반인 대상 총 6회 강의 진행

금산군은 '한국사 발전 과정 속 중앙세력과 지방세력의 관계 변화'라는 주제로 수강생을 7월 7일까지 수강생 50명을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고등학생 및 일반인으로 7월 17일부터 8월 21일까지 6회 과정으로 금산역사문화박물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강연 일정은 △7월 17일 (경희대 강인욱 사학과 교수 – 우리 역사 속의 지방 문화:편견을 넘어 진정한 역사로) △7월 24일 (충남대 황재훈 고고학 교수 – 금강유역의 청동기문화와 금산) △7월 31일 (전남대 허진아 문화인류고고학 교수 – 해상실크로드와 마한의 성장)이다.

이어 △8월 7일 (충북대 성정용 고고미술사학 교수 – 삼국시대 금산의 역할과 위상) △8월 14일 (공주대 윤용혁 사학과 명예교수 – 고려, 진골의 나라에서 호족의 나라로) △8월 21일 (김승희 전 국립광주박물관장 – 위기를 극복하는 마이너의 힘:보석사 감로도에 얽힌 이야기) 등 강좌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 역사와 관련된 주제로 수준 높은 강의가 준비된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