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고위험군인 '자살 시도자', 관리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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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응급의료기관이 함께 자살 고위험군인 자살 시도자 관리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정재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도내 자살률 감소를 위해 자살 시도자 사후 관리의 일환으로 충남도 응급의료기관 자살시도자 발굴과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확보해 자살 재시도를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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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응급의료기관이 함께 자살 고위험군인 자살 시도자 관리 방안 모색에 나섰다.
도는 28일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응급의료기관 11곳,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8곳 등 총 20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살 고위험군 연계 활성화를 위한 응급의료기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의 '2022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2020년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 시도자는 전국적으로 3만 4905명이 집계됐고 도내에서는 1760명이 내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자살을 한 번이라도 시도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자살 위험이 일반인 대비 20-30배에 이르는 고위험군에 해당된다.
이에 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응급의료기관 내원 자살 시도자 연계·개입 현황 △자살 시도자 사후관리 등 주요 사업과 응급의료기관과 자살 시도자 연계 체계 구축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정재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도내 자살률 감소를 위해 자살 시도자 사후 관리의 일환으로 충남도 응급의료기관 자살시도자 발굴과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확보해 자살 재시도를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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