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취해서 신호대기 차량에 머리 '쿵쿵' 20대…불구속 입건

하수민 기자 2023. 6. 2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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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에 취해 신호 대기하던 차량에 머리를 박는 등 이상 행동을 하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앞서 A씨는 지난 12일 오전 9시30분쯤 청주시 청원구 한 초등학교 인근 길거리에서 A씨는 마약에 취해 신호 대기하던 차량에 수차례 자기 머리를 박는 등의 행동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마약 중독 치료를 마무리하는 대로 마약을 구매한 경로와 투약 시점 등을 추가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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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마약에 취해 신호 대기하던 차량에 머리를 박는 등 이상 행동을 하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2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앞서 A씨는 지난 12일 오전 9시30분쯤 청주시 청원구 한 초등학교 인근 길거리에서 A씨는 마약에 취해 신호 대기하던 차량에 수차례 자기 머리를 박는 등의 행동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시민은 A씨가 이상 행동을 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의 팔에 주삿바늘 자국이 있는 것을 보고 임의 동행해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했다. 그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마약 중독 치료를 마무리하는 대로 마약을 구매한 경로와 투약 시점 등을 추가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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