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민간위탁사무조사특위 “수탁기관 상시 점검 필요”

이찬선 기자 2023. 6. 2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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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는 28일 민간위탁사무 조사특위를 열어 민간위탁사무 수탁기관의 상시 점검체계 구축과 투명한 결산자료 공개 필요성을 지적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산업경제실 일자리노동정책과 민간위탁사무 점검에서 일부 수탁기관의 결산자료 미공개와 관련해 "예·결산 결과를 공지해야 마땅하다"면서 "사무운영 위탁기관의 경우 만족도 조사나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통해 도민의 요구에 맞는 운영되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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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탁기관 결산자료 미공개 지적
백제문화단지 운영 원가 확인 필요성 제기
28일 충남도의회 민간위탁사무 조사특위가 열리고 있다.(충남도의회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의회는 28일 민간위탁사무 조사특위를 열어 민간위탁사무 수탁기관의 상시 점검체계 구축과 투명한 결산자료 공개 필요성을 지적했다.

양경모 특위위원장(천안11·국민의힘)은 “도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민간위탁사무가 고유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는지 상시점검 체계를 만들어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산업경제실 일자리노동정책과 민간위탁사무 점검에서 일부 수탁기관의 결산자료 미공개와 관련해 “예·결산 결과를 공지해야 마땅하다”면서 “사무운영 위탁기관의 경우 만족도 조사나 프로그램 수요조사를 통해 도민의 요구에 맞는 운영되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충남도청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해 “어느 직장에서든 마음 놓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조성이 중요하다”며 부족한 공간 확보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정병인 위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백제문화단지 공공시설 관리 운영과 관련 “백제문화단지 민간위탁사무의 관리 범위와 수익금 배분 원칙, 운영 원가 결정과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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