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 후보, 도의회 인사청문회 통과

이병희 기자 2023. 6. 28. 1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가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28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친 뒤 '적합' 의견이 담긴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김재균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은 "후보자가 공직생활을 오래 했지만, 지방자치단체 경험이 없다"고 지적하면서 "경기도의 특성을 잘 파악해 이에 맞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정정옥 현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다음 달 15일 임기를 마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 후보자(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가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28일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친 뒤 '적합' 의견이 담긴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청문위원들은 김 후보자에 대한 신뢰성, 전문성, 창의성, 도정이해도, 자치분권이해도 등에 대해 질의하고, 대표이사 임명 이후 정책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김 후보자는 1991년 정무장관실에서 공직을 시작한 뒤 행정안전부 감사담당관, 국가기록원 기록정책부 부장,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무국장, 인사혁신처 기획조정관,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재균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은 "후보자가 공직생활을 오래 했지만, 지방자치단체 경험이 없다"고 지적하면서 "경기도의 특성을 잘 파악해 이에 맞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도의회는 지난해 11월21일 경기도·경기도의회가 체결한 '산하기관장 인사청문 업무협약'에 따라 3일 이내 청문결과를 경기도로 송부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도의 여성, 가족, 보육, 저출생, 아동·청소년정책 관련 연구조사, 정책개발, 성인지 정책실현, 여성인적자원 개발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정정옥 현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다음 달 15일 임기를 마친다. 이임식은 다음 달 14일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