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형, KPGA 스릭슨투어 첫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준형은 경북 김천 포도 컨트리클럽(파72·7천29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까지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해 정유준과 동타를 이룬 뒤 1차 연장에서 버디를 잡아내 파에 그친 정유준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전준형은 우승 후 인터뷰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이뤄내 기쁘다. 지난해보다 샷이 좋아졌고, 스릭슨투어에서 꾸준한 성적이 나오면서 자신감도 얻었다"면서 "코리안투어에 복귀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프로골프, KPGA 2부투어인 스릭슨투어 11회 대회(총상금 8천만 원)에서 전준형이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전준형은 경북 김천 포도 컨트리클럽(파72·7천29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까지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해 정유준과 동타를 이룬 뒤 1차 연장에서 버디를 잡아내 파에 그친 정유준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전준형의 프로 데뷔 첫 우승입니다.
13세까지 축구 선수로 활동하다가 14세에 골프를 시작한 전준형은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냈고, 2014년 KPGA 투어 프로로 입회한 뒤 주로 스릭슨투어에서 활동했습니다.
2018년부터 지난 시즌까지는 코리안투어에서도 뛰었습니다.
우승 상금 천6백만 원을 받은 전준형은 스릭슨투어 상금 랭킹 1위(5천658만 원)로 올라섰고, 스릭슨 포인트는 3위(3만7천906.15점)에 올랐습니다.
전준형은 우승 후 인터뷰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이뤄내 기쁘다. 지난해보다 샷이 좋아졌고, 스릭슨투어에서 꾸준한 성적이 나오면서 자신감도 얻었다"면서 "코리안투어에 복귀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지하철 7호선 탔다가 깜짝…이분 대체 왜 이러는 거죠?"
- "입주 5년도 안 된 이 아파트…지하 주차장 차량 날벼락"
- "이걸 어떻게 피하라는 거예요"…1차로 운전자 혼비백산
- [포착] '두 자식 의혹' 도연스님, 3주 만에 'SNS 폭풍 업로드'
- [Pick] 낮에도 저녁에도 만취한 채 여고 교실 "똑똑"…잠까지 잤다
- [포착] 팬케이크 기계에 숨긴 7억대 마약…고교생의 대담한 밀수
- 동료 폭행에 지나가던 여성 추행…범인은 모두 현직 경찰
- [뉴스딱] 중국산 콩 섞어놓곤 국내산인 척…10억 가까이 챙겼다
- 서 있던 노인, 땅으로 '쑥' 빨려 들어가…폭우 뒤 땅 꺼짐
- [뉴스딱] 바닥에 손 소독제 30번 '칙칙'…주민 다치게 한 배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