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몰던 벤츠, 대구 서문시장 노점으로 돌진... 노점 상인 다쳐

이혜진 기자 2023. 6. 28. 18: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70대 여성이 몰던 벤츠 승용차가 노점으로 돌진해 노점을 운영하던 70대 여성이 크게 다쳤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대구 중구 서문시장에서 70대 여성이 몰던 벤츠 승용차가 노점으로 돌진해 노점을 운영하던 70대 여성이 크게 다쳤다.

경찰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28일 오후 4시 23분쯤 서문시장의 서문주차장 출구 앞에서 70대 여성이 몰던 벤츠 승용차가 주차장 맞은 편에 있던 건어물 노점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2명이 다쳤다. 노점을 운영하던 75세 여성이 양쪽 다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조수석에 타고 있던 80대 남성은 얼굴에 타박상 등 경상을 입었다. 운전자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가 주차장 출구를 나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